사진 = KBS2TV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사진 = KBS2TV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홍자가 박광재와 솔비가 커플 성사 된 것을 보고 씁쓸한 표정을 지은 가운데 홍자는 송병철과 데이트를 하게 돼 눈길을 끈다.

18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들을 선택하는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들이 여자를 선택해서 데이트 하게 됐다. 데이트에 앞서 남자들이 여성을 선택하기 위해 나섰다. 여자들은 눈을 감고 있어서 남자들이 누굴 선택했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먼저 솔비는 "이번엔 남성분들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겠다 싶어서 기대가 됐다"고 했다. 홍자는 "이분이 오면은 어떡하지 표정관리 잘해야 겠다 막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다"고 했다.

이후 파트너를 확인할 시간이 됐다. 솔비는 박광재가 옆에 선 것을 보고 활짝 웃었다. 솔비 역시 박광재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박광재가 솔비를 택한 것을 보고 홍자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졌다. 홍자는 "저는 박광재가 저를 선택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예상은 완벽히 빗겨갔다"고 했다.
사진 = KBS2TV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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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홍자는 송병철을 원했다. 홍자는 "너무 유쾌하고 함께 있으면 너무 즐거울 것 같고 하지만 1:1 데이트 할 때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다"고 했다. 이때 송병철 역시 홍자를 선택했다. 장소연의 경우 본인을 원하는 사람과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했다.

장소연에게는 이켠이 다가갔다. 장소연은 이켠이 자기소개 할 때 부터 지켜봤다고 했다. 모든 남성들이 누굴 선택했는지 알게 된 가운데 마지막 황보는 "나 누가 날 선택했는지 알겠다"고 했다. 황보는 이규한을 원했고 이규한 역시 황보를 원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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