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4인용식탁'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예비신부 신지 편으로, 절친 지상렬, 에일리 그리고 MC 박경림이 함께했다.

이날 신지는 예비신랑 문원과의 스캔들 보도 당일을 회상했다. 결혼 소식이 웨딩 촬영 당일 기사화되며 알려진 것. 호주 공연, 신곡 활동, 전국 투어 스케줄로 바쁜 하반기를 피해 미리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신지는 "회사가 처음에는 아니라고 했는데 이후 이상하게 상황이 흘러갔다. 모든 상황이 자연스럽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랑 만나는 게 밝혀지면 되게 이슈가 될 거다. 잘못한 거 있으면 얘기하라고 헀더니, 문원이 '없다'고 하더라. 내가 남자 한두 명 만난 것도 아니고, 2년 만난 그 친구는 그런 친구가 아니었기에 결혼 결심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돌싱' 문원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돌았다. 신지는 "남편에 대한 안 좋은 소리가 나오고, 결국 아닌 일인데 맞는 일처럼 되더라. 나도 28년간 많은 풍파를 겪고, 멘털 좋은 친구였는데 쉽지 않더라"고 토로했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집안 어른, 코요태 멤버들 허락까지 받은 신지는 "이건 시간이 필요한 문제다. 그리고 그 친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일련의 상황을 겪고 보니 나를 걱정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나 사랑받는 가수 맞구나 생각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지는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고 마음 변치 않으면 좋겠다"며 예비신랑 문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지는 문원과 내년 결혼 예정이다. 아직 결혼 날짜, 예식장, 신혼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된 바 없다. 문원은 지난 16일 악플러 고소 사실을 밝히며 "악의적,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이 피해를 받고 있어 법적 대응을 한다"고 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