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 공식 유튜브 갈무리
사진=YG 공식 유튜브 갈무리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 일정을 예고했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새 앨범 발매 일정을 밝혔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 컴백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멤버들과 담당 프로듀서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늦어도 11월에는 블랙핑크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조만간 블랙핑크의 앨범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YG 공식 유튜브 갈무리
사진=YG 공식 유튜브 갈무리
트레저에 대해서는 "얼마 전 데뷔 5주년을 보냈다"며 "모두 다 성인이 됐고, 이제 비로소 20대 초충반의 남자 같은 트레저가 됐다. 청소년기를 지낸 트레저의 지난 5년이 1막이었다. 9월 1일에 발표하는 앨범이 2막의 시작이다. 이번 앨범은 레트로 기반의 음악이 주류를 이루고, 총 4곡이 실린다. 계속 들을 수 있는 한결 편안한 음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의 컴백일에는 변동이 생겼다. 양 총괄은 "10월 1일에 발표하려던 앨범은 10월 10일로 변경됐다. 10월 초에 추석 연휴가 있어서 앨범 발매 및 유통에 물리적으로 불편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의 새 앨범은 총 4곡으로 이뤄진다. 그는 "'핫 소스'를 미니 앨범에 실으려고 했는데 스페셜 여름 싱글로 남겨두기로 했다. 타이틀곡 제목은 '위 고 업'이다. 베이비몬스터가 비상하겠다는 비장한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양 총괄은 "앞으로 나올 트레저와 베이비몬서트서, 블랙핑크의 새 앨범 많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즐겨 달라"고 덧붙였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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