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가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릉부릉 택시 운전하러 가는 날! 오늘은 어떤 손님들을 만날까. 어디든 안전하게 즐겁게 모셔다 드려야지"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가은이 블라우스에 베이지색 바지를 착용한 채 근무 준비를 마친 모습. 특히 공휴일임에도 일을 쉬지 않음을 알려 워킹맘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가은은 2018년 사업가 남성과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연극만 하니까 수입이 너무 없었다. 내가 입고 싶은 건 참을 수 있어도, 딸이 먹고 싶다는데 안 사주는 건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정가은은 "딸과 딸 친구를 데리고 카페에 갔는데 조각 케이크 두 개도 선뜻 사주지 못했다"며 "작은 몇천 원도 아껴야 했던 시기였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정가은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치러 왔다. 열심히 공부하긴했는데 쉽진 않다"라며 한국교통안전공사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이후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시 운전 시험 합격 소식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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