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과거 세 번의 유산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14일 한가인의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딸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충격의 한가인 친정엄마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친정엄마와 함께 브런치를 먹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가인은 "첫 아이를 낳기 전, 아이가 3번 안 좋게 됐다"며 "첫 번째 유산 후 몸을 추스르라고 엄마가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임신 초기부터 7~8개월까지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밥만 먹으면서 지냈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사진 =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또한 한가인은 "첫째 출산 후 둘째가 생겼다.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와 함께 자라는 모습을 보면 너무 좋다"며 "엄마, 아빠처럼 사랑해 주는 사람이 또 있다는 게 행복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들이 유치원에 갈 때에도 할머니를 먼저 찾는다"고 전해 가족 간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가인의 친정엄마 역시 "손주들이 참 예쁘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솔직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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