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해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감동 심해 이 여자. 내 유튜브에서 나 다리 아픈 거 보고 바로 보호대 보내주는 이런 남자(여자임) 뭐냐고요ㅠ"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해은이 지인으로부터 카톡 선물하기를 통해 운동 시 필요한 보호대를 갑작스레 선물 받은 모습. 특히 성해은은 발신인에 대해 "말은 좀 험한데 그만큼 나 걱정하는고. 이 여자의 사랑 방식, 관심, 애정 표현"이라며 분홍색 하트 3개를 붙여 고마움을 표했다.
성해은은 '환승연애2'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지난 4월부터 결별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삭제한 점, 서로의 흔적을 지운 점 등을 근거로 들며 결별설을 제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도 각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30세인 성해은은 사회복지학과에서 아동보육을 전공하고 대한항공 승무원에 합격해 객실 승무원으로 재직했었다. 2022년 티빙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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