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마스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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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나가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출연을 확정했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봄)는 고부 관계로 만난 모녀 리플리가 건향가를 차지하기 위해 거짓말 전쟁을 하는, 발칙하면서도 눈물겨운 인생 역전 분투기를 그린다.

배우 이승연과 이효나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딸도, 엄마도 서로를 버릴 수 있는 비정함의 끝판왕 ‘빌런 모녀’로 출격한다. 먼저 이승연은 주영채(이효나)의 엄마이자, 주하늘(설정환)의 의붓엄마 공난숙 역을 맡았다.

무려 100대 1을 뚫고 발탁된 이효나는 극 중 투자회사 더크라운캐피털의 딸이자 차정원(이시아 분)의 친구인 주영채 역을 맡는다. 갖고 싶은 것은 반드시 손에 넣고, 필요하다면 빼앗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로, 타인에 대한 배려는 없고 세상의 중심이 언제나 ‘나’인 캐릭터다.

특히 이번 역할은 이효나가 앞서 출연했던 KBS 2TV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정반대의 한층 강렬하고 매혹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그동안과는 또 다른 연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KBS 2TV ‘진검승부’, ‘우당탕탕 패밀리’,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이효나는 이번 작품에서 욕망과 질투,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강렬한 캐릭터 ‘주영채’로 변신할 예정이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는 오는 9월 22일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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