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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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에서 배우 이종석과 호흡을 맞춘 배우 문가영이 말레이시아에 방문해 열혈한 환대를 받았다.

지난 10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서초동'은 전국 평균 7.7%, 최고 8.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에 10일과 11일, '서초동' 측은 말레이시아에서 팬 이벤트와 현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문가영은 팬들과 직접 만나는 스크리닝 이벤트 '스타 투어'에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Pavilion Kuala Lumpur) 메인 입구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는 2만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문가영은 관객들의 휴대폰으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사진제공=PEAK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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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틀째인 11일에는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50여 개의 현지 유력 매체 및 글로벌 매체가 참석해 '서초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기자회견에서 문가영은 "이렇게 마지막 방송을 다른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소중하고 특별한 기회여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서초동'을 애정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고 웃어 보였다.

문가영은 곧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그는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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