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지민 SNS
사진=한지민 SNS
배우 한지민이 정은혜 작가의 방송 출연을 응원했다.

한지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은혜의 이야기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지민이 2022년 방영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인연을 맺게된 다운증후군 화가 정은혜의 예능 출연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 특히 화면에는 '세상 밖으로 나온 은혜'라는 자막과 환하게 웃고 있는 정 작가의 행복해 보이는 얼굴이 포착돼 정 작가를 향한 한지민의 애정이 전해졌다.

앞서 이날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에는 '우리들의 블루스' 속 배우 한지민 언니 역할로 사랑받은 정 작가와 조영남 부부가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발달장애인 공공일자리에서 만나 1년 간 연애 후 지난 5월 결혼했다.

방송에서 한지민은 영상 통화를 통해 정은혜에게 "신혼 생활 잘하고 있냐" 물었다. 이에 정은혜는 "꽁냥꽁냥하면서 살고 있다"며 남편 조영남의 손을 꼭 잡았다. 이후 한지민은 "뭐가 제일 좋냐", "영남 씨가 또 아침에 커피 내려주셨냐" 등 신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 깊은 우정을 실감케 했다.
사진=한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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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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