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밤 9시 방송된 MBC '푹쉬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 셰프에게 도전장을 내민 '이모카세' 김미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인도 섬으로 간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 이모카세 김미령, 한지혜, 유희관, 남창희은 서대 부터 각종 귀한 고기들을 낚은 뒤 얻어 레스토랑 오픈 준비에 나섰다. 이가운데 본격적인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을 앞두고 이모카세는 "원조 셰프들을 눌러버리겠다"고 세 셰프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식 대가' 이연복은 "매장에서 손님들이 만두를 해달라고 해도 안 하는데 오늘은 무인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만두를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양식 부문 레이먼킴은 최상의 풍미를 살린 스테이크를 만들겠다 했으며 일식 명인 정호영은 신선한 재료로 초밥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가운데 김미령은 무인도에서도 잃지 않는 한복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에서는 "한복을 입고 계셔서 더 맛있을 것 같다"고 했다.

정호영 역시 "셰프로 당연한건데 요리가 제대로 안 나오면 원성을 살 수 있다"며 "한 번 지켜보겠다"고 했다. 모든 재료를 다 차지한 이모카세는 "20~30분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정호영은 "무인도 신입이 2가지를 20~30분 만에 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했고 이연복 역시 "한번 해봐야지 안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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