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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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한 배우 박민영이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 에 출연한다.

TV CHOSU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 KR’(극본 홍승현 김다혜, 연출 남기훈, 제작 티엠이 그룹)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케이퍼 코믹물’이다. 나

특히 ‘컨피던스맨 KR’은 ‘카지노’, ‘키스 식스 센스’, ‘오 마이 베이비’, ‘보이스3’ 등에서 ‘연출의 미학’을 뽐낸 남기훈 감독과 ‘크리미널 마인드’, ‘처용 1, 2’ 등을 집필한 홍승현 작가와 김다혜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11일 ‘컨피던스맨 KR’이 조합부터 이미 사기인 믿보배들의 올스타전을 알린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컨피던스맨 KR’ 대본리딩에 참석한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 정웅인 등 주요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동기화 완료한 열연을 선보여 현장의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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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민영은 결연한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 한 몸 바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당찬 한마디를 남긴 박민영은 대본리딩이 시작되자마자 IQ165, 상위 1%의 천재적 두뇌를 지닌 사기꾼 리더 윤이랑 역에 딱 맞는 표정과 텐션, 대사톤을 구사하며 ‘美친 사기력’을 빛내는 발랄한 사기꾼 리더 윤이랑으로 변신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담담한 인사에서부터 멋이 묻어나는 박희순은 시크한 신사 제임스 역으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뢰감 넘치는 톤으로 팀의 중심인 제임스의 노련함을 그려낸 박희순은 팀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부터 은근한 유머와 카리스마까지 변화무쌍한 제임스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주종혁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는 열정을 전한 뒤 무섭도록 캐릭터에 빠져든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컨피던스맨 팀’ 막내이자 순수함을 지닌 명구호 역을 맡게 된 주종혁은 똑 부러지는 딕션으로 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빌런즈 대표 전태수 역으로 1, 2회를 압살할 정웅인은 “악랄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넘사벽 포부를 터트려 웃음을 이끌었다. 정웅인은 대본을 읽기 시작하자 살벌함을 폭발시키는 연기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앞으로 매회 만나게 될 다양한 빌런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대본리딩’은 모두에게 좋은 예감을 안긴 첫 만남이었다”라며 “기분 좋은 첫인상을 남겼던 만큼 배우들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화면 안에 담길 거라 확신한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컨피던스맨 KR’은 9월 6일(토)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첫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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