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듣보드뽀》
'에스콰이어' 4회 만에 시청률 8%대 돌파
'에스콰이어' 4회 만에 시청률 8%대 돌파

![이진욱, 박보검 넘어섰다…가파른 시청률 상승세, 제대로 일낸 '에스콰이어'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8/BF.41368867.1.png)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로 4회 만에 전작 '굿보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매회 사이다를 선사하는 이진욱의 변론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서초동'이 법률타운을 중심으로 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진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면, '에스콰이어'에서는 대형 로펌 송무팀 변호사들의 업무를 중심으로 매회 다른 소송 에피소드가 나온다.

다만 정채연에 대한 연기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하이톤의 목소리 톤이 극의 몰입을 헤친다"고 지적했다. 장르가 법정물인 만큼 무게감이 중요한데, 사회초년생이라는 설정이라도 해도 지나치게 가볍다는 것이 이유다. 캐릭터의 서사에 비해 표정이 단조롭다는 목소리도 있다.

'에스콰이어'는 올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중 가장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다.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했던 '협상의 기술'도 6회에서야 8%대를 넘어섰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6%대를 기록하다 마지막 회에서 최고 시청률 8.3%를 찍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에스콰이어'가 조만간 '협상의 기술'을 뛰어넘고 올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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