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원조 얼짱 스타' 박한별과 함께 서해안 당진 맛집을 탐방했다.
이날 박한별은 7년 만의 방송 복귀에 "그동안 제주에서 두 아이를 키웠다. 아이들이 8살, 4살로 어리다"고 근황을 전했다.
"4살 아기는 아침에 나올 때 막 울지 않았냐"고 묻자 박한별은 "둘째는 누가 들어오든 나가든 아무 상관 없다.사탕 주는 사람 다 따라가는 스타일이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증명사진, 일상사진으로 '5대 얼짱'이 된 박한별은 구혜선 이주연 등과 함께 '전국구 미인'이었다고 자랑하며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유명해졌다. 지하철 타거나, 길 지나가면 다 알아보더라. 어쩔 줄 몰랐다"고 회상했다.
허영만은 "5대 얼짱 아니었어도 시선을 받겠다"고 극찬했고, 가는 가게마다 "예쁘다"는 말이 쏟아졌다.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어떻냐"는 질문에 박한별은 "예쁘다는 말은 몇 번 들어도 좋다. 평생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인석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돼 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2020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박한별은 지난 4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6년 만에 복귀를 시도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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