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가 정준하에게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초대장을 전달했다.
다시 훅 들어온 외모 공격에 정준하는 "건강하게 10kg 뺐다. 재석이가 몸 지적해서 자신감이 떨어져서 다이어트했다. 어제도 5km 뛰었다. '무도' 모델 할 때는 2개월에 30kg 뺀 건데, 지금은 차근차근 빼고 있다. 근육량이 47kg에 복근도 있다"고 자부했다. 복근 확인한 유재석은 "마동석 같다"면서도 "먹는 걸 줄이라"며 찰싹 복부를 때려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의 인기에 대해 정준하는 "내가 강남역 변우석이라고 말했잖냐. 강남역에 서 있으면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 하하 너하고 나는 수준이 다르다"며 강남역 인지도 대결을 제안했다. 그러나 "우석이한테 그러지 말라"는 유재석의 경고에 정준하는 "죄송합니다"라고 바로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기가 많아서' 탈락한 지석진이 '워터밤'을 출연했다는 말에 정준하는 "7080 워터밤이냐"면서 "인기 많으면 탈락이야? 나 인기 많은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하하가 주최자 겸 핵심 멤버"라는 말에 '인사모'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유재석의 반복된 공격에 하하는 "왜 이렇게 괴롭히냐"며 웃었고, 유재석은 "나랑 20년 된 티키타카"라며 진짜 우정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인사모' 출연 마음은 있다. 애들만 잘 선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준하는 에이티즈 윤호와 촬영한 일본 드라마 '월급쟁이 정과장' 공개 소식을 알리며 "'무한상사'랑 상관없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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