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가영 인스타그램
사진 = 문가영 인스타그램
배우 문가영이 정반대 무드의 화보 같은 일상샷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문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슴도치 이모지를 담은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문가영은 사진으로 순수함과 치명미를 모두 담아냈다.

사진에서 문가영은 햇살이 스며드는 회색 벽 앞에 기대 서 있다. 퍼프 소매의 화이트 원피스가 우아한 실루엣을 만들고 빛과 그림자가 얼굴선을 타고 흐르며 고요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긴 흑발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담담한 눈빛이 영화 한 장면처럼 깊다. 또 169cm 키에 몸무게 47kg라는 완벽한 스펙은 문가영을 더 빛나게 했다.
사진 = 문가영 인스타그램
사진 = 문가영 인스타그램
이어진 사진에선 화이트 셔츠에 블랙 크롭 가디건, 쇼츠를 매치해 하이틴 무드를 연출했다. 한쪽 손으로 머리를 넘기며 사탕을 물고 있는 포즈가 장난기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살린다. 후프 귀걸이와 또렷한 레드 립 포인트로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본 팬들은 "아름다워요" "늘 응원해요" "사랑합니다" "넘 예쁘세요" "예쁜이"라며 폭풍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1996년생인 문가영은 tvN 새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강희지는 1년 차 신입 변호사로 솔직하고 당찬 성격에 일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인물이다. 문가영이 맡은 강희지는 승, 패소에는 관심이 없고 의뢰인에게도 팩트 폭격을 일삼는 안주형(이종석 분)과 묘한 기류를 그려낼 전망이다.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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