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공개된 정선희의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홍진경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요즘 괜찮다. 라엘이와도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와도 잘 지내고 있다"며 이혼 이후의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우리가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참 안타까운데"며 웃음 섞인 진심을 전했다.
그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그냥 '이제는 좀 다르게 살아보자'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연인 관계를 떠나서 좋아하던 오빠였고, 지금은 정말 편한 오빠가 됐다"고 전했다.
정선희는 "사실 몇 달 전에 내가 직접 들었고, 홍진경이 내 채널에서 이 얘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며, 이 영상이 공개된 배경을 설명했다.
홍진경이 털어놓은 28년을 함께한 남편과, 이제는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친구가 됐다는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관계에 대한 새로운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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