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에는 조윤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조윤희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강형욱을 가리키며 "너무 떨린다. 저의 한때 이상형이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조윤희는 "2가지 포인트가 있다.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한다는 거고, 반려견에 빙의하실 때 너무 귀여우시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반려인들끼리 만나서 신났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보호자는 "입질을 한다고 하니까 주위에서는 다른 곳에 보내라고 한다. 늑대 1호랑 같이 올 거면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집에 안 갔다. 가면 괜히 늑대 1호가 스트레스받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보호자를 보며 답답했던 김성주는 "공간도 양보하고, 나를 물어. 엄마도 안 봐. 엄마한테 가지도 않아. 이걸 감수하는 거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김성주는 늑대 1호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다가갔다가 입술을 물린 보호자를 보며 "입술을 꿰맸는데도 뽀뽀를 하는 거냐"고 물었다.

한편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해 2017년 로아를 낳았으나 2020년 이혼했다. 양육권은 조윤희가 가지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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