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현역들의 '노래 타고 바캉스 가요'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역들의 '노래 타고 바캉스 가요' 특집으로 펼쳐진 가운데 프리랜서 선언 이후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김대호와 레전드 가수 정수라가 첫 출연해 현역가수들과 바다팀과 산팀으로 나뉜 채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가운데 대성과 강남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온 김대호에게 "3초 트롯 가수"리고 했다. 김대호는 벌떡 일어나 의상을 자세히 보여주며 '야망맨'임을 밝혔다. 김대호는 또 "제가 가수분들 사이에서 뭘 하겠냐"며 "제 관심은 오직 바로 거기다"고 하며 대성과 강남 자리를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갑자기 MC자리로 가더니 진행을 시작했고 강남은 고용 불안을 느끼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1라운드는 마이진, 에녹, 별사랑의 대결이었다. 세 사람은 대결에 앞서 자신의 휴가 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별사랑은 "저는 호캉스"라며 "무조건 휴양지에서 무계획 휴식이다"고 했다. 마이진은 "저는 힐링하는 걸 좋아한다"며 "가족들과 맛집 투어는 필수"라고 했다. 에녹은 "저는 낭만 그 자체를 즐긴다"며 "하루는 동쪽으로 가서 일출보고 하루는 서쪽으로 가서 일몰보고 그렇다"고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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