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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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틈만 나면,' '석식듀오' 유재석, 유연석이 김성균 몰이로 하나가 됐다.

5일 방송된 '틈만 나면,' 33회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김성균, 현봉식이 출연했다.
사진제공=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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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은 의외의 부실 근력으로 유재석, 유연석의 공식 몰이 감이 됐다. '트레이 밀기'에 도전한 김성균은 시즌2 출연 당시 3단계 올 클리어라는 맹활약을 남긴 만큼, 유재석과 유연석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김성균이 트레이를 밀기만 하면 뚝 멈춰버리자, 유재석이 "성균이 실력이 뜨듯하네"라며 입꼬리를 실룩였다. 유연석은 "여기 녹용 없어요?"라며 부실 근력을 지적해 김성균을 진땀 나게 했다.

유재석은 김성균의 실수를 만회할 히든카드를 자청했다. 그간 유재석은 실전 최약체로 아쉬움을 사 온 바. 유재석은 "제가 연습은 기가 막히게 (성공)한다"라더니 연습에서 귀신같은 적중력으로 완벽하게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유연석마저 "형은 연습 계의 메시야, 메시"라고 감탄했다.

이런 유재석과 형들의 성공률을 위해 막내 현봉식이 게임 풀코스 의전을 담당했다. 현봉식은 트레이가 지나갈 때마다 테이블을 닦는 것은 물론, 게임만 했다 하면 후다닥 달려가 게임 세팅을 자청해 유재석을 감탄하게 했다. 이에 유재석은 "봉식 기사님 감사하다"라며 인사로 화답했다. 급기야 막내를 돕기 위해 모두가 테이블 대패질(?)까지 감행했다고 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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