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여정에 밤잠 많이 설쳐”…‘절친’ 박서준, 고별전서 시축[종합]
박서준이 절친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 고별전에서 시축을 나섰다.

지난 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쿠팡시리즈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박서준이 시축자로 나섰다.

시축 전 박서준은 "이렇게 큰 경기에 초대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손흥민 선수의 긴 토트넘 여정에 밤잠을 많이 설치고 감사했고 즐거웠다. 행복했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손흥민도 박수로 화답하고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손흥민 여정에 밤잠 많이 설쳐”…‘절친’ 박서준, 고별전서 시축[종합]
앞서 전날 서울 영등포구 IFC 더포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올여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각종 외신은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LA)FC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경기는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과 함께 선발 출격해 공격진을 구성한 뒤 후반 19분 모하메드 쿠두스와 교체되기 전까지 6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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