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는 내신이 전체 1등급에 가까운데도 모의고사에선 4등급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 2 수험생은 외고에서 내신 평균 올 1등급에 가까운 성적을 받고 있는 전교 1등이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SKY 대학 진학까지 기대됐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반전이었다.
모의고사에선 국어 4등급, 수학 4등급, 영어 1등급으로 전교 100등이었던 것. 조정식은 영어 문제를 같이 해석해 보면서 고 2 학생의 문제점을 찾았다. 그는 "이해력이 부족하고, 해석이 없다. 해석을 하려면 질문을 해야 한다"고 통암기 습관을 지적했다.

또한 정승제는 "완벽히 외우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모의고사 문제는 시도조차 불가능한 거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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