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박나래는 경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
경찰 출석 현장에 인파가 몰릴 수 가능성이 있고 안전상의 문제도 우려된다는 이유다. 또 박나래는 건강상의 이유로 당장 오는 12일 수사를 받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주사이모' 관련 사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나래 관련 사건은 총 7건이다. 6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진행한다.
나머지 1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전 매니저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미국으로 출국했으나,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차 조사에 이어 지난 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피고소인 2차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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