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아시아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더운 여름날, 함께 노래방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김의영이다.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5월에는 프로듀서 김형석이 참여한 네 번째 싱글 앨범 'STARTrot PART.1'을 발매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 해'를 통해 트로트 댄스 장르에 첫발을 내디뎠고, 수록곡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일'에서는 트로트 창법을 최소화해 정통 발라드 감성을 선보이며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2위는 4월 새신부가 된 은가은이다. 그는 남편 박현호와 함께한 KBS 2TV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12일 방송에서 '은박 부부'는 신혼의 다정한 분위기를 무대에 담았고, 앞서 '누나 한 번 믿어봐 특집'에서는 키스 엔딩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은가은과 박현호는 "난리 났다. 악플이 쏟아졌다"며 "좋게 봐주실 줄 알았는데, '무슨 짓이냐'는 반응도 있었다"고 심정을 전했다.
3위는 김다현이다. 그는 최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홍보를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맺었다. 김다현은 "엑스포 성공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해당 입장권을 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4세부터 판소리를 배우며 국악 기반의 실력을 쌓아온 그는 '미스트롯2'와 '현역가왕' 등 경연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트로트 가수로 성장해왔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가수는?',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가수는?',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뮤직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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