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브 'S라인'과 MBN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 1,2에 출연한 배우 이은샘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웨이브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에서 이은샘은 ‘지욱’(이수혁 분)의 조카이자 ‘현흡’(오마이걸 아린 분)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선아’ 역으로 분했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고등학생 김혜인 역할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2007년 데뷔해 어느덧 18년 차 배우가 된 이은샘은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오히려 그 타이틀이 제가 걸어온 길을 입증해주는 것 같아 좋다"며 "모든 배우가 겪는 시기겠지만, 요즘은 성인 배우로서 어떻게 더 잘 나아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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