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일 방송되는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 7회에는 박인영과 도핑 논란에 휘말린 현직 육상선수가 출연해 어두운 마음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박인영은 어떤 사건을 겪은 이후 안게 된 트라우마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사람을 만나는 게 너무 싫었다"라고 고백한다. 박인영이 오은영 박사 앞에서 처음으로 용기를 내 꺼내 보인 이야기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는 "그때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남들이 '약 먹어서 잘 뛴 거네'라고 말할 때 너무 억울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오은영 박사가 "성인 ADHD는 내 전문 분야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 가운데, 어떤 조언을 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은영 스테이'는 4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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