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김다현이 더욱 성숙해진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전유진의 분석이 눈길을 끈다.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현역들이 발칙한 고등학생으로 대변신해 무더위 타파에 나서는 '톱텐고 여름 축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유진, 강문경, 손태진, 최수호, 이수연이 에너지 가득한 응원부가 됐고 박서진, 에녹, 신승태, 김준수가 비주얼 담당 연극부가 됐다. 그런가하면 진해성, 마이진, 별사랑, 김다현, 아키가 먹거리 담당 식탐부 등 전설의 동아리로 나뉘어 막상막하 대결을 펼치게 됐다.

가장 처음으로 대결하게 될 무대는 손태진, 김준수, 김다현이었다. 손태진과 김준수가 무대를 하고 이후 김다현이 무대에 올랐는데 이별 노래를 하는 김다현은 1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감성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진해성은 "김다현은 안 어울리는 노래가 없다"고 극찬했다.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사진 = MBN '한일톱텐쇼' 캡처
대성과 강남은 전유진에게 "전유진이 본 김다현의 무대는 어떤 느낌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유진은 김다현에 대해 "저번 녹화 때 김다현이 이별을 해 봐서 이별의 맛을 아주 제대고 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에 김다현은 당황하며 "그걸 왜 지금"이라고 했다.

강남과 대성은 김다현에게 "떠오르는 이별 장인의 소감은 어떻냐"고 물었다. 김다현은 말을 더듬으며 "제가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기짱' 투표가 이어졌고 첫 대결의 승리자는 바로 김준수였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