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김설의 어머니가 관리하는 김설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설이 교내에서 모범 학생으로 인정을 받아 그에 따른 표창장을 수여 받은 모습. 특히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10주년에 맞물려 기쁜 소식을 전하며 아역 배우 정변의 예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14세로 최근 중학교에 입학한 김설은 약 2주 만에 1학기 학급 회장으로 임명됐음을 알려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그는 2021년 12월에 교육청 발명 영재 수료 사진과 함께 영재원을 수료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으며, 지난 3월에는 영재원 개강식 참석을 인증했다.
한편 김설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2017년 영화 '아일라'와 2022년 '오늘부터 합창단' 외에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배우의 길을 포기하고 학업에 전념하는 게 아닌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뮤지컬 연습 중인 사진을 업로드 하면서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음을 알렸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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