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랙 유명 아이돌, 알고보니 '쇼미' 참가자였다…"8년 만에 한해와 재회, 다듀랑 각별" ('라이브')
입력 2025.07.27 05:30수정 2025.07.27 05:30
사진=Mnet/텐아시아DB
지난달 23일 그룹 올데이프로젝트로 데뷔한 우찬이 한해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005년생인 그는 2017년 방송된 Mnet ‘SHOW ME THE MONEY 6’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본선에 진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5일(금) 방송된 Mnet '라이브 와이어' 6회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부터 한해, 소유, 이창섭까지,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흥미로운 토크와 공연을 펼쳤다. 그 중, 우찬과 한해의 컬래버는 Mnet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를 통해 쌓은 깊은 인연과 특별한 관계를 드러내며 감동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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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등장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FAMOUS'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그룹은 테디가 수장인 더블랙레이블에서 기획한 5인조 혼성 아이돌이다. 멤버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리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어 우찬은 "한해 형과 '쇼미6' 때 같은 팀이었고, 그때부터 잘 챙겨주셨다. 삼촌 같은 형이다. 멋진 무대에서 데뷔 후 함께 서보고 싶었다"며 "매년 형들에게 '무대에서 봐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달려왔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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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는 "우찬이를 처음 본 게 8년 전이다. 다이나믹듀오 형 팀에서 함께 하면서 각별한 사이가 됐다.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한 걸 보고 감격스러웠다"고 화답했다. 이로써 8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N분의 1' 무대가 성사되었고, 이 무대에서 래퍼 넉살이 깜짝 등장해 우찬, 한해, 넉살이 부둥켜안고 기뻐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8년 만에 다시 만나 함께 노래를 부르는 의미 깊은 순간이었다. 넉살은 "이렇게 만나기 쉽지 않은 데 정말 뭉클했다. 우찬이가 힘들 때, 좋은 일을 생각하며 파이팅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