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은진 인스타그램
사진 = 안은진 인스타그램
안은진이 더 깊어진 분위기와 눈에 띄게 달라진 피지컬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안은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썸머 요고조고 근황"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은진은 운동복 차림으로 헬스장에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민소매 탑과 바이커 쇼츠 차림의 슬림한 안은진의 라인은 탄탄한 근력과 꾸준한 자기관리의 결과를 증명한다.

특히 블랙 스포츠 브라 위에 회색 민소매를 묶어 연출한 스타일링은 군살 없이 정돈된 복부 라인을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핏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자아낸다. 맨얼굴임에도 빛나는 피부, 또렷한 이목구비가 운동 후 더욱 청량한 인상을 준다.
사진 = 안은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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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사진 속 안은진은 검은 플로럴 프린트 티셔츠와 백팩으로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자연광을 머금은 듯한 피부톤과 맑은 눈빛이 보는 이들까지 힐링하게 만든다. 또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소박한 안주와 차를 앞에 두고 있는 모습도 있다. 수수한 블랙 집업에 수줍은 듯한 눈빛,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까지 더해져 '배우 안은진'의 반전 매력이 물씬 묻어난다.

팬들은 "넘나 귀여우시네요", "항상응원합니다", "살이 왜 이렇께 빠졌나요",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예뻐요" 등의 댓글로 반응하며 그의 변화와 근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진 = 안은진 인스타그램
사진 = 안은진 인스타그램
앞서 안은진은 지난 18일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튜브톱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깨와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안은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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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1년생인 안은진은 2012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데뷔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작품마다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고 MBC '연인'에서는 남궁민과의 호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에 출연했다.

안은진은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주연을 맡았다. 안은진은 또 다른 신작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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