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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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헝위가 단 한 주 만에 순위가 무려 49계단 급상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5일 오후 방송된 Mnet '보이즈2 플래닛 C' 2회에서는 같은 날 정오 기준 실시간 투표 현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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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조우안신, 2위는 판저이, 3위는 쑨지아양이 차지했으며, 이어 4위 쑨헝위, 5위 차이진신, 6위 천카이원, 7위 이첸, 8위 장지아하오, 9위 펑진위, 10위 쉬안하오가 뒤를 이었다.

그다음으로 11위 센, 12위 임잭, 13위 니안보행, 14위 후한원, 15위 허씬롱, 16위 천보원, 17위 당홍하이, 18위 자오광쉬, 19위 허중싱, 20위 시에빙화, 21위 크리스티안, 22위 리즈하오, 23위 홍쯔하오, 24위 허준진, 25위 안차우윗, 26위 조우정, 27위 장슌위, 28위 궈쩐, 29위 지아한위, 30위 상린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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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연습생 쑨헝위는 2022년 그룹 BLANK2Y(블랭키)로 데뷔해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는 DS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DVOL 전 멤버이자,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블랭키의 전 멤버로, 현재는 무소속 상태다.

쑨헝위는 지난 18일 방송된 1회에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인기를 끈 'NEVER'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유창한 언어 실력을 뽐냈으며, 무대 전 김재중에게 과거 김재중을 본 적이 있다며 "블랭키를 아냐"고 물었지만, 김재중이 기억하지 못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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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블랭키가 1년여의 휴식기 끝에 해체됐고, 이후 회사에서 외면받아 금전적인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쑨헝위는 "무대가 너무 그리워 고깃집에서 하루 12시간씩 일했다"고 밝히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그의 무대는 마스터들과 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큰 여운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1차 순위에서 53위를 기록했던 쑨헝위는 결국 2화에서 4위로 급상승하며 데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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