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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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슈와 임효성이 일본 메이드 카페에 방문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는 '슈&효성 부부가 일본 메이드 카페 같이 가면 벌어지는 일(무한 모에모에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슈와 임효성은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메이드 카페에 처음 방문했다. 메이드복을 입은 직원들과 '모에모에큥' 주문에 임효성은 "별로 이런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표정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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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는 "한국과 일본의 코스프레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임효성은 메이드의 귀여운 주문 요구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면서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나란히 앉아 있던 임효성은 슈에게 "옆으로 땡겨라. 너무 옆에 붙었다"고 밀어내 눈길을 끌었다. 또 임효성은 자신이 메이드 카페에서 한 행동에 대해 "이거 내보내지 말라"고 요청했다.

메이드 카페 손님들을 관찰하던 임효성은 "이런 거 재미없다. 여기 있는 애들 다 눈빛이 다 음흉하다. 변태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에 슈는 "받아들일 수 없을지 모르지만, 이 나라의 문화"라며 "일본이 숨기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거 자신있게 얘기하는 걸 존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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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성은 메이드 카페 직원들에 대해 "직업으로는 존중하지만, 남자(손님)가 직접 따라 하는 게 간지럽고 낯부끄럽다. 그래도 다 따라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모에모에큥 5번 했다"고 놀렸다.

"메이드 카페 다른 사람에게 추천은 안 한다"고 강조한 임효성은 "나는 한국 정서가 강한 사람이라, 미국스타일은 괜찮은데 일본 문화는 낯간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와 임효성은 2010년 결혼 후 최근 4년째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임효성은 '이혼 후 아이들 양육권 등에 대한 합의가 되지 않아 주말부부로 살고 있으며, 전에는 사랑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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