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연애관을 공개하며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킹카퀸카 중매 특집으로 최진혁, 이주연, 박기량, 신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주연은 “이혼하더라도 결혼을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친 자격 기준의 1순위는 키스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로 키스 때문에 헤어진 적이 있다. 이 사람의 다른 면이 좋아서 사귀었는데 키스가 안 맞아서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주연은 연애도 많이 해봤다며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 다양하게 만나봤다. 1년 전만 해도 한 남자와 평생을 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지금은 여러 남자를 더 경험해 보고 싶지 않다. 놀 만큼 놀았다. 지금은 클럽을 가고 싶지도 않다. 불러도 안 갈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연은 가수 지드래곤(GD)과 수차례 불거진 열애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양측 소속사는 "친한 동료"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지속해서 제기된 열애설에는 침묵하며 말을 아낀 바 있다.

그러나 지드래곤의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최근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바"라고 재차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