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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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여름 휴가, 해변가에서 모래 찜질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해변가에서 모래 찜질 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임영웅이다. 임영웅은 지난 5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ASEA 2025'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솔로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입지를 증명했다. 또한 그는 다음 달 30일과 오는 9월 6일 2주 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단독 특집 무대에 오른다. 임영웅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2020년 '송해 가요제' 특집 이후 약 5년 만이다.

2위는 김중연에게 돌아갔다. 김중연은 지난 7일 KBS1 '가요무대'의 '시대 공감' 특집에 출연해 '그대여 변치 마오'를 열창했다. 첫 소절부터 강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 전달력을 보여주며 무대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김중연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PERFORMER: THE ORIGINAL'를 개최한다.

3위에는 박현호가 이름을 올렸다. 박현호는 12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다다. 이날 은가은과 박현후 부부는 화끈한 키스 엔딩 퍼포먼스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현호는 "많은 분들이 '예쁘게 사랑하고 있구나'하고 좋게 봐주실 줄 알았는데 댓글을 보니까 '뭐 하는 짓이냐'라고 하더라"라며 의기소침해했다. 은가은은 "앞으로는 자제하겠다.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사과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장마철 같이 비 피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장마철 같이 비 피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장마철 같이 비 피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장마철 같이 비 피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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