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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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물 운전 혐의로 논란이 됐던 방송인 이경규가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트롯돌 제작자가 된다.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저마다의 욕망으로 점철된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해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공개된 포스터에는 트롯돌 제작자 이경규와 트롯돌 멤버 탁재훈, 추성훈, 박지현, 남윤수 그리고 히든 캐릭터 이수지, 매니저 김원훈이 어딘가 비장해 보이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가슴 속에 품은 각자의 비밀스러운 야망처럼 제각각인 시선과 다채로운 슈트 핏이 흥미를 더한다.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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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경규의 꽉 쥔 주먹에선 몇 년간 연예대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한 한(恨)을 트롯돌로 풀겠다는 원대한 포부와 성공을 향한 의지가 느껴진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대세 ‘아조씨’ 추성훈은 흰색 슈트와 선글라스로 포스를 뿜어내 패션 감각마저 남다른 ‘아조씨’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헤어밴드로 한층 힙한 바이브를 뽐내는 이수지는 다양한 부캐로 사랑받고 있는 터. ‘마이 턴’에서도 빵 터지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여기에 김원훈 역시 ‘속 뒤집개’ 매니저로 보는 재미를 끌어올린다.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오는 8월 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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