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부 주장 '윤성준'으로 돌아온 김요한은 앳스타일 8월호 화보에서 이전보다 단단해진 눈빛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동시에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요한은 '트라이' 속 윤성준 역에 대해 "처음 접한 럭비라는 종목이 너무 낯설어서, 실제 럭비부처럼 함께 훈련하며 촬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본 리딩 전까지는 연습실처럼 쓸 수 있는 공간을 구해서 주 1회씩 모였고, 윤계상 선배님을 포함한 출연진과 함께 실제 운동부처럼 호흡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윤계상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정말 형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촬영 초반엔 너무 어려웠는데, '그냥 형이라 불러'라고 하셨다. 감정이 잘 안 풀릴 때도 먼저 눈치채 주시고, 도와주시고, 다시 찍자고 감독님께 직접 얘기해주셨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트라이'는 코믹하고 만화적인 요소가 있지만, 동시에 묵직한 감동도 있는 작품"이라며 "극 중 성준이는 고등학생의 복잡한 감정선이 담긴 인물이다. 다양한 면모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김요한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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