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두 개의 신규 코너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34기 신인 개그맨 강주원·서유기·윤재웅이 뭉친 '남자들의 수명이 짧은 이유'는 통계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의 평균 수명이 짧은데, 남자들의 수명이 짧아진 그 원인들을 빠른 호흡으로 보여주는 코너다.

첫 녹화 현장에선 세 사람의 절묘한 호흡과 공감을 부르는 현실적인 상황들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홍현호, 나현영, 오정율, 송병철이 선보이는 '테크놀로지아'는 첨단 기술 시대를 배경으로 한 SF 코미디다. 홍현호는 AI 휴머노이드를 개발한 천재 과학자로 변신해 새로운 웃음에 도전한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이번 신규 코너 2개는 '개그콘서트'의 웃음 스펙트럼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남자들의 수명이 짧은 이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소재로, '테크놀로지아'는 AI 시대라는 미래 상상력으로 각각 차별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13일 밤 11시 KBS2에서 방송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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