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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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가 아이유의 정성 가득한 선물에 감동을 받아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오나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은이의 깜짝 써프라이즈는 대성공! 촬영장 도착하자마자 나를 왕 놀래킨 달콤한 아이스림차"라며 "너무 고맙고 감동이야 사랑해요 아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덕분에 촬영장이 달달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 오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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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오나라는 커다란 소프트아이스크림 모형을 든 채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으며 다른 컷에서는 아이유와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환한 표정과 애정 가득한 분위기는 팬들 사이에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드라마 촬영 중인 오나라를 위해 아이스크림 푸드트럭을 선물하며 각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오나라는 아이유의 얼굴이 담긴 컵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에게도 감동적인 순간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이뻐", "싸랑해요 오나라", "아이유씨가 언니에게 아이스크림 차라니", "사랑스러운 두분" 등의 댓글로 응원과 감탄을 보냈다. 오나라와 아이유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진 = 오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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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4년생으로 올해 50세인 오나라는 1997년 뮤지털 '심청'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무려 25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앞서 오나라는 한 인터뷰에서 김도훈에 대해 "서로 특별하게 말하지 않아도 어떤지 다 아는 사이"라면서 "20년이 지나도 너무 좋다는 게 문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년이라는 게 싫은데 억지로 만날 수 없는 기간이고 좋으니까 만나는 거 같다"며 "남자친구랑 대화하는 게 제일 재미있고 스케줄 끝나고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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