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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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노하우" 옥순→'명예훼손 유죄' 영숙, 2년째 멈추지 않는 '나솔' 16기 구설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079121.1.jpg)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16기 몇몇 출연자들이 방송 후 2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혼전 임신부터 유죄 판결까지 일부 출연진의 행보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혼전임신 노하우" 옥순→'명예훼손 유죄' 영숙, 2년째 멈추지 않는 '나솔' 16기 구설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41079296.1.jpg)
일부 네티즌은 "영양제나 한약을 판매하려는 수순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했다. 현재 옥순은 SNS 팔로어 7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뷰티 및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때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던 '나는 SOLO' 16기는 종영 이후에도 각종 잡음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방송이 끝난 지도 벌써 2년. 그러나 매년 새로운 구설이 터지며 프로그램을 둘러싼 피로감이 점차 누적되고 있다.

이쯤 되면 제작진도 피로감을 느낄 법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출연자 선발 과정에서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피하기 어렵다. 일부 시청자들은 "애초에 화제가 될 만한 인물들을 의도적으로 캐스팅한 것 아니냐"며 출연진 구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방송 초기에는 이러한 이슈들이 흥행에 기여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의 반응은 점점 냉담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처럼 같은 기수의 출연자들이 전혀 다른 성격의 이슈로 동시에 주목받는 경우는 드물다. 한쪽은 출산을 앞두고 축하받는 분위기 속에서도 의구심을 샀고, 다른 한쪽은 실형은 면했지만 유죄 판결로 구설의 중심에 섰다.

'나는 SOLO' 16기의 여파는 현재진행형이다.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출연자 중심의 TMI가 연애 흐름을 담는 방송 자체보다 더 큰 화제가 되는 현실. 결국 남는 건 제작진의 기획 의도도, 출연진의 사랑도 아닌, 피로감을 느낀 시청자들뿐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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