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하나, 김태술 SNS
사진=박하나, 김태술 SNS
농구 감독 김태술이 아내 박하나를 응원하러 경기장에 찾았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발라드림'이 4강 진출을 위해 맞붙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주목할 부분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지닌 FC액셔니스타의 박지안과 수비 실력이 뛰어난 FC발라드림 정예원의 맞대결이다. 지난 경기에서 악바리 근성을 보여준 정예원은 이번 경기에서도 박지안 맨마킹을 주문받았다. 이에 박지안은 "이전 'FC탑걸'과의 대결 당시 다영의 집중 맨마킹 때문에 애를 먹었으나, 그때의 경험을 자산으로 축구 도사 같은 면모를 보여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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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FC액셔니스타는 경기를 앞두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골키퍼 이주연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워진 것, 이에 구원의 손길로 이채영이 깜짝 등장한다. 이채영은 지난 제5회 슈퍼리그에서도 임대 선수로 출전해 골문을 지켜낸 경험이 있다. 과연 이채영이 이번에도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나를 응원하러 온 김태술의 모습도 공개된다. 김태술은 경기 내내 박하나를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사랑꾼 면모를 발휘한다.

'골때녀'는 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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