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이호선 교수와 상담 후 ‘이혼숙래캠프’ 솔루션 차 강릉 여행을 떠난다.
지난 방송에서 김학래는 이호선 교수에게 "바람피울 때 사랑이라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이 여자 저 여자 어쨌든 내 의지가 아니었다. 진심으로 사랑했던 적 없다"며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오랜만에 바닷가 방문에 들뜬 임미숙은 김학래를 이끌고 버킷리스트를 진행한다. 이런 임미숙의 텐션을 감당하지 못한 김학래는 지친 기색을 내비치며 불만을 표하고, 이에 임미숙은 결국 폭발하고 만다.
식당 선정을 두고도 갈등을 겪으며 두 사람의 위기는 계속된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분위기에 점점 금이 가고 있다”, “이호선 교수님 다시 찾아가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여행 내내 눈치를 보며 중재에 나서던 아들은 특단의 조치로 임미숙, 김학래를 단둘이 호텔에 남겨놓고 떠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인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기류를 보인다.
15년 만에 한 침대를 쓰게 된 두 사람이 과연 어색한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이날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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