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PTSD 딛고 활동 재개…피프티피프티 3개월 만에 다시 완전체 [TEN이슈]](https://img.tenasia.co.kr/photo/202507/BF.38658487.1.jpg)
소속사 어트랙트는 7일 "키나는 활동 중단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해왔다"며 "의료진의 판단과 본인의 의지를 바탕으로 논의한 결과, 현재로서는 활동을 이어가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활동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키나는 지난 4월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와의 대질심문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으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해온 키나는 최근 회복세를 보여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 그 사이 팀은 문샤넬, 예원, 아테나 하나가 신곡 ‘푸키’ 활동을 이어가며 공백을 메웠다.

한편, 키나는 지난해 8월 안성일 대표를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키나의 동의 없이 사인을 위조하고, 그룹의 히트곡 '큐피드'의 저작권 지분에 0.5%만 반영한 정황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 5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며, 키나 측은 이에 불복해 재수사를 요청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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