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의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과 연출을 맡은 안주영 감독이 참석했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이수혁은 ‘S라인’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지욱’ 역을 맡았고, 이다희는 따뜻한 미소 뒤에 기묘한 분위기를 감춘 고등학교 선생님 ‘규진’ 역으로 분했다. 오마이걸 멤버이자 배우 아린은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소녀 ‘현흡’ 역을 맡았고 배우 이은샘은 ‘지욱’의 조카이자 ‘현흡’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선아’ 역으로 분했다.

이어 이다희는 "아린이는 제가 무대에 서는 모습을 많이 봤다. 현장에서 현흡이가 되어있는 아린이를 보고 정말 울컥했다. 이제는 정말 배우 같다 싶더라. 힘든 신들도 많았을 텐데 참 대견하더라. 은샘이는 같은 회사여서 사석에서 봤었는데 현장에서는 눈빛이 돌변하더라. 슛하는 순간 눈빛이 변하는 걸 보고 보통이 아니구나 싶었다. 다 프로 같아서 나만 잘하면 되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7월 11일(금) 2개, 7월 18일(금) 2개, 7월 25일(금)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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