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이다. 광복절 연휴 개봉 소식과 함께 악마 들린 캐릭터들의 크레이지 캐릭터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크레이지 캐릭터 영상은 올여름 미친 재미의 코미디 탄생을 제대로 알린다. 네 명의 캐릭터들이 각자의 상황에서 'CRAZY'라는 해석에 맞는 모습을 개성 있게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악마가 들려버린 선지의 '미쳤다', 오싹한 알바 지옥에 몸을 담근 길구의 '미치겠다', 20년 넘는 세월 동안 악마 선지의 수발을 들어온 장수(성동일 분)의 '오래 미친…', 사촌 언니 선지의 수발을 들다 지쳐버린 아라(주현영 분)의 '곧 미칠…'까지 악마의 마수와 맞바꾼 미친 연기력을 예고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극장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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