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2%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TOP 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까지 뛰어올랐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은 '오싹한 바캉스릴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주현영, 베이비몬스터 아사, 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런닝맨'의 '비공식 가족'이나 다름없는 주현영은 등이 파인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오프닝에 등장했고 깜짝 놀란 유재석은 "송지효를 오래 알고 지내다가 갑자기 생배를 봤을 때 느낌"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예은의 허세는 마지막 바캉스 코스에서도 계속됐다. 마지막 바캉스는 아사가 원한 130m 수직으로 상승하는 열기구 탑승이었다. '런닝맨 공식 쫄보'들은 겁을 냈고, 하하가 "이걸 타 봤는데 방귀가 계속 나온다"고 하자 열기구 탑승을 자원한 지예은은 "방귀 뀌고 싶다. 방귀 한번 시원하게 뀌자"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반면, 열기구를 타게 된 유재석은 겁에 질려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고, 최다니엘 역시 호들갑을 떨어 '쫄보'임을 인증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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