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서는 북미 투어 중인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사는 뉴욕에서 보스턴으로 이동하던 중 "막간을 이용해 퀴즈쇼를 하겠다. 제일 많이 맞추는 팀에 휴게소 이용권을 주겠다"라며 자신의 팀원들과 시간을 보냈다.
화사는 "솔직히 나는 힘들어도 행복하다. 근데 스태프들한테 미안했다. 스태프는 무슨 죄인가 싶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웃게 해주고 싶어서 나름 재미있는 코너 같은 걸 준비해 봤다"고 입을 열었다.

현장에 있던 한 댄서는 "화사만큼 주위 사람들을 잘 챙기는 사람을 본 적 없다. 사람 자체가 매번 진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스타일리스트 역시 "너무 많이 베풀어서 뭐 하나 이야기하기 힘들다"라며 "제 생일날 차를 선물해 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곽튜브는 "현무 형도 우리 리더인데 우리에게 차 한 대씩만 안 되냐"며 농담을 건넸고, 전현무는 "이 앞에 라면이 진짜 맛있는 곳이 있는데 내가 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사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에는 화사에게 명품백을 선물 받은 백댄서들이 SNS에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백댄서들은 "각자에게 어울리는 브랜드를 화사가 직접 골라줬다"고 밝힌 바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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