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사진=텐아시아DB
개그우먼 박나래./사진=텐아시아DB
지난 6월 7일 조모상을 당한 박나래가 전현무, 이장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03회에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떠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팜유 세미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전현무, 이장우에게 "내가 계속 얘기하려다가 분위기 깰까 봐 안 했다. 며칠 전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장우랑 오빠 화환이 제일 먼저 왔더라"고 말했다.
'조모상' 박나래, 심경 밝혔다…"멘탈 나가, 전현무·이장우 화환 먼저 왔더라" ('나혼산')
이어 "고맙다는 얘기를 해야 했는데, 내가 그날 너무 정신이 없었다.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와 다르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멘탈이 나가서 누구한테 연락해야겠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나보다도 화환이 먼저 와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표했다.

전현무는 "나는 (나래 할머니를) 직접 만나보지 않았나. 해주신 밥도 먹고 대화도 해보고 추억도 쌓았는데 먹먹하긴 하더라"며 "당연히 해야 할 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