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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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가 200만 원짜리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동대문 시장에서 선우용여가 5시간 동안 찾은 대박 물건은? (+메리어트호텔, 평양냉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우용녀는 동대문 시장을 찾아 쇼핑을 즐겼다.

시장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시장에 가면 살맛 난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면 으쌰으쌰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저분들 대단하다', '저분들 자식들은 다 잘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사진=선우용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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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옷을 어디서 사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선우용여는 "배우는 오천 원짜리 입으면 안 되나. 비싼 거 살 수가 없으니까 의상도 해야 하고 해서 제일시장, 광장 시장 많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우용여가 입은 옷 어디서 사냐고 방송국에서 연락 많이 온다더라. 그래서 남대문, 동대문 가보라고 했다. 그다음에는 업그레이드돼서 아울렛에 갔다"고 웃어 보였다.
사진=선우용여 유튜브 캡처
사진=선우용여 유튜브 캡처
이날 선우용여는 한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이 "그 가방 메고 오셨네요"라고 묻자 선우용여는 "이거 이백(만 원)짜리잖아"라고 답했다. 앞서 선우용여는 초록색의 명품백을 아울렛에서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갑자기 비가 내리자 선우용여는 가방을 소중히 끌어안았다. 영상에는 "200만 원짜리 젖을까 봐"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우용여는 지난 4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고급 외제차인 벤츠를 타고 아침마다 호텔 조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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