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병재 SNS
사진=유병재 SNS
방송인 유병재가 가수 지드래곤의 생일파티를 개최한다.

유병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에 길이 남을 생일잔치를 시작할 꼬야. 누구 생일인지는 안 알려줄 꼬야. 생일 축하하고 하룰랄라 궁전 갈 파티원 모집할 꼬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병재가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하는 포스터가 그려져 있는 모습. 생일 파티 주인공의 얼굴이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그림 속 실루엣과 8월 18일 생일 날짜 그리고 유병재의 말투 등이 지드래곤을 가리키고 있어 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병재는 앞서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아이유 등을 동일한 조건인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해 11월,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유병재 소속사 측은 "회사에서는 사생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유병재는 이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콘텐츠 아니다. 내 주변에서도 잘 믿지 못하더라"라며 "콘텐츠가 아니고 그렇게 됐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유병재의 열애 상대가 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소희 닮은꼴'의 인플루언서라는 추측이 나왔으며, 9살 연하 인플루언서 안유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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