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7회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작사 미션인 '나의 노래'를 통해 4라운드 '타이틀' 3인을 가리는 치열한 경연 현장이 펼쳐진다.







영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제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건지 혼란스러울 때도 있다"고 고백한다. 이에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영주에게 맞는 처방과 조언을 건네고, 영주 역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의 노래' 미션에 임한다. 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영화 '리플리'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라며 진짜 제 자신이 누구인지 찾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중국 출신 유아 역시 '나의 노래' 미션에 임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전한다. 특히 그는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중국 고향을 방문해 모처럼 어머니와 만난다. 이어 과거 'K-POP' 가수를 꿈꾸며 다녔던 학교도 찾아가는데, 얼마 후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유아는 급격히 굳어진 표정을 보인다. 그러더니 그는 갑자기 오열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든다. 알고 보니 유아의 아버지가 "한국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딸의 꿈을 반대해 부녀 사이가 많이 멀어졌던 것. 유아는 "저의 꿈을 반대하셨던 아버지에게 반드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금의환향'이라는 글자를 꼭꼭 눌러쓴다. 4라운드 '나의 노래' 미션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저마다의 절실함과 진정성이 담긴 '나의 노래' 미션으로 4라운드에서 경쟁하는 '하오걸 뮤지션'의 모습은 4일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7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