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일 일본 첫 번째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매했다. 같은 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선다.
신보에는 투어스의 독자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정수가 담겼다. 'Nice to see you again'은 여름날의 반짝이는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한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관계를 통해 또 다른 시작을 꿈꾸는 노랫말로 청춘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자극한다. 팀의 특장점인 청량한 사운드와 경쾌한 퍼포먼스를 살려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음원 차트를 휩쓴 대형 신인의 일본 진출에 현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지난달 30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일본 지역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투어스짱(ちゃん·chan, 친근감을 담아 부르는 호칭)', '일본 데뷔' 등 키워드가 순위권에 올랐다. 같은 날 출연한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무대 직후에도 'CDTV 라이브! 라이브!', 무대 풀버전을 의미하는 '풀사이즈' 등 투어스 관련 키워드가 상단에 자리했다.

투어스는 3일 니혼TV 정보 버라이어티 '데이데이(Dayday.)', 5일 니혼TV 여름 특집 음악방송 '더 뮤직 데이 2025(THE MUSIC DAY 2025)'등 지상파 인기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한다. 이후 7월 11일부터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첫 투어 '2025 투어스 TOUR '24/7:WITH:US' IN JAPAN'을 진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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